"올해 1분기 용수공급 원활 전망..강수량 적지만 저수율 높아"

김병규 2022. 1. 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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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1분기 용수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

생활용수와 공업용수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과 용수댐의 평균 저수율은 각각 평년의 118.6%와 108.9%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행안부는 "최근 누적 강수량은 평년보다 다소 적으나 전국 저수지·댐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 수준보다 높게 관리되고 있어 용수공급이 원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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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환경부·기상청 가뭄예보 발표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정부가 올해 1분기 용수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

9일 행정안전부와 환경부, 기상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82%로 평년(72%)의 114% 수준이다. 제주 지역을 제외하고는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다.

생활용수와 공업용수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과 용수댐의 평균 저수율은 각각 평년의 118.6%와 108.9%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다만 겨울철 강수량은 비교적 적은 편이며 최근 누적 강수량도 평년보다 낮다.

지난 6개월 누적 강수량은 787.8㎜로 평년 대비 92.6% 수준이다.

지역적 강수 편차로 일부 지역에서는 기상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의 6개월 누적 강수량은 각각 평년 대비 63.3%와 59.1%였다.

하지만 1~3월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이들 지역의 기상가뭄은 점차 완화될 전망이다.

행안부는 "최근 누적 강수량은 평년보다 다소 적으나 전국 저수지·댐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 수준보다 높게 관리되고 있어 용수공급이 원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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