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러·우크라이나 원천기술 상용화 사업과제 수행기업 모집

우수 원천·혁신기술 이전해 상용화..예산 41.9억원 투여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의 해외원천기술 상용화기술개발 사업 신규과제 10개를 수행할 참여기업을 2월7일부터 2월28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이 전 세계 공급망(벨류체인) 중추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해외원천기술 상용화기술개발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이 신북방 국가의 우수 원천·혁신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협력 상용화 기술개발(R&D)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예산 41억9000만원이 소요된다.

사업은 지정공모 형태로 기술수요조사와 산·학·연 전문가 검토를 통해 확정한 해외 협력기술 공모과제(RFP·Request For Proposal)내 현장수요에 맞춰 응모하면 된다.

중기부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러 혁신센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을 통해 원활하게 의사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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