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덮친 잿빛 하늘..수도권 · 충남 올 첫 비상저감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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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9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에는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내려졌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미세먼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당 104㎍으로 평소보다 4배가량이나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는 새해 들어서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내려진 만큼 바깥 활동은 최소화로 줄여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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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9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에는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내려졌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미세먼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안수진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캐스터>
휴일의 불청객 미세먼지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제 옆으로는 반포한강공원의 모습이 보이고 있는데요. 원래 같으면 강 건너편에 건물들이 선명하게 보일 테지만, 오늘은 먼지에 덮여서 뿌옇게 시야가 답답합니다.
자세하게 현재 먼지 상황을 살펴보시면요.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당 104㎍으로 평소보다 4배가량이나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는 새해 들어서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내려진 만큼 바깥 활동은 최소화로 줄여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고요. 내일까지도 먼지는 해소되지 못하겠습니다.
동쪽 지역에 건조함은 계속되고 있어서 불씨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4도, 울산이 10도까지 오르면서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다시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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