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8일 158명 확진..오미크론 변이 감염도 1명 추가

손연우 기자 2022. 1. 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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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에서 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명 포함 158명 추가됐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15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2만6846명을 기록했다.

서구 소재 사업장에서는 종사자 3명,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22명(종사자 19, 접촉자 3)이 됐다.

이로써 부산지역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모두 6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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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교육기관 신규 집단감염
유치원·사업장발 집단감염 계속
세종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사가 30일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신속 PCR분석을 위해 검체 반응시약 실험을 하고 있다. 2021.12.3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지역에서 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명 포함 158명 추가됐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15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2만6846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상구 한 대학교 동아리와 연제구에 있는 교육기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사상구 한 대학교의 동아리에서는 회원 1명이 지난 8일 유증상으로 확진됐다. 시 보건당국이 관련 접촉자 28명을 조사한 결과 회원 5명이 추가 확진됐고, 22명이 격리조치됐다.

연제구 한 교육기관에서는 교육생 1명이 확진됐다. 접촉자 28명을 조사한 결과 교육생 4명이 추가 확진됐고, 밀접접촉자 23명이 격리됐다.

기존 집단감염지에서 연쇄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동래구 한 유치원 관련 원생 2명과 가족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0명(원생 13, 종사자 1, 접촉자 6)으로 늘었다.

서구 소재 사업장에서는 종사자 3명,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22명(종사자 19, 접촉자 3)이 됐다.

금정구 소재 사업장 관련 버스 이용객 관련 검사자 중 1명에게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다. 이로써 부산지역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모두 65명으로 늘었다.

시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자 수는 현재까지 25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망자도 4명(80대 1, 70대 3)명 늘었다. 이들은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고 예방접종 미완료자로 파악됐다. 부산지역 누적 사망자는 322명이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48명이다. 연령대는 70대 이상 28명, 60대 16명, 50대 2명이며 40대 이하 2명으로 조사됐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63개 중 49개(77.8%), 일반병상은 709개 중 438개(61.8%), 한시적 감염병치료병상 68개가 가동 중이다. 생활치료센터는 1405병상 중 720개를 사용 중으로 가동률 51.2%를 보이고 있다.

부산지역에서는 전날 2만619명이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했다. 인구 대비 추가 접종률은 41.8%로 집계됐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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