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코로나19 유급 휴가 절반 줄여

최다래 기자 2022. 1. 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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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코로나19 격리 직원에게 지급하는 유급 휴가를 절반으로 줄인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7일(현지시간) 아마존이 코로나19 격리 유급 휴가를 2주에서 1주, 최대 40시간으로 줄인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지난 2년간 우리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과 의료 전문가 조언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대응을 이어왔다"며 "일주일, 혹은 40시간 유급 휴가 정책은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미국 내 전 직원에게 즉시 적용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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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에서 1주로..최대 40시간 제한

(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아마존이 코로나19 격리 직원에게 지급하는 유급 휴가를 절반으로 줄인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7일(현지시간) 아마존이 코로나19 격리 유급 휴가를 2주에서 1주, 최대 40시간으로 줄인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2020년 3월부터 최대 14일에 달하는 유급 휴가를 제공해왔다.

아마존은 "지난 2년간 우리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과 의료 전문가 조언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대응을 이어왔다"며 "일주일, 혹은 40시간 유급 휴가 정책은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미국 내 전 직원에게 즉시 적용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사진=씨넷)

이는 CDC의 최근 격리 지침과 월마트 유급 휴가 정책에 따른 변화로 분석된다. CDC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감염자와 밀접 접촉자 격리 기간을 10일에서 5일로 줄인다는 지침을 발표했다.

월마트도 이달 5일 코로나19 유급휴가를 2주에서 1주로 줄이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바 있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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