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버스, 독일 미믹프로덕션즈와 디지털 휴먼 제작기술 협력

안경애 2022. 1. 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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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칼리버스가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디지털 휴먼 기술 개발·사업화에 나선다.

칼리버스는 영화 아바타, 혹성탈출 등의 제작사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구현한 데이빗 베넷이 설립한 독일 미믹프로덕션즈와 디지털 휴먼·콘텐츠 제작기술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맺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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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형(왼쪽부터) 롯데정보통신 대표와 데이빗 베넷 미믹프로덕션즈 CEO,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가 MOU를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제공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칼리버스가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디지털 휴먼 기술 개발·사업화에 나선다.

칼리버스는 영화 아바타, 혹성탈출 등의 제작사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구현한 데이빗 베넷이 설립한 독일 미믹프로덕션즈와 디지털 휴먼·콘텐츠 제작기술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맺었다고 9일 밝혔다.

미믹프로덕션즈는 영화, 광고 등 미디어 영역뿐 아니라 안젤리나 졸리, 앤서니 홉킨스 등 50여 명의 배우 모션 캡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디지털 콘텐츠 기업이다.

이를 통해 △사람의 외형과 똑같이 구현된 아바타 모델을 생성하기 위한 '3D 페이셜 스캐닝' △사람마다 제각기 다른 피부색부터 주름은 물론 모공까지 구현하는 '3D 텍스처 맵' △포즈나 표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블랜드 셰이프' △몸에 센서를 부착해 사람의 움직임을 디지털 형태로 기록하는 '모션 캡처' 등의 기술을 통해 초실사형 디지털 휴먼을 구현해낸다.

칼리버스는 여기에 자사 실감형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과 실사가 융합된 초실감 메타버스를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는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미믹프로덕션즈와의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의 게임체인저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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