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NFT-P2E, 단순 돈벌이라면 하지 않겠다"

백민재 기자 2022. 1. 9. 1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게임사 세가(SEGA)가 유저들이 반대할 경우 자사 게임에 대한 NFT 기술 적용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유로게이머 등 외신에 따르면, 세가 사토미 하루키 대표는 새로운 경영진 회의에서 NFT, 블록체인, 또는 P2E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사토미 하루키 대표는 "NFT에 관해서는 다양한 실험을 시도해보고 싶고 다양한 연구를 시작했지만 현재로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FT에 대해 다양한 연구와 검토, 결정된 바는 없어"

 

일본 게임사 세가(SEGA)가 유저들이 반대할 경우 자사 게임에 대한 NFT 기술 적용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유로게이머 등 외신에 따르면, 세가 사토미 하루키 대표는 새로운 경영진 회의에서 NFT, 블록체인, 또는 P2E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사토미 하루키 대표는 "NFT에 관해서는 다양한 실험을 시도해보고 싶고 다양한 연구를 시작했지만 현재로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P2E 게임에 대해서도 "해외에서 여러 발표가 있었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용자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정적인 요소를 어떻게 완화할 수 있는지, 일본 내에서 이를 얼마나 도입할 수 있는지, 사용자가 수용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등 여러 가지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세가는 지난해 4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 디지털 콘텐츠 판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게임 커뮤니티에서 부정적인 반응들이 올라오자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사토미 하루키 대표는 "이것이 '끊임없이 창조하고, 영원히 매혹시킨다'는 우리의 미션으로 이어진다면 더 고민하겠지만, 단순한 돈벌이로 여겨진다면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싶다"고 말했다.

beck@gametoc.co.kr

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