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평생학습포털' 100만 회원 돌파..10주년 맞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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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서울시 평생교육 종합포털인 '서울시평생학습포털' 회원 수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은 서울시민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강좌와 평생학습 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평생학습포털은 2019년 36만명의 회원수를 기록한 후 2년 만에 3배 가까이 회원 수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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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19년 36만명→2021년 100만명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서울시 평생교육 종합포털인 '서울시평생학습포털' 회원 수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은 서울시민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강좌와 평생학습 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외국어, 자격증 같은 전문 강의부터 인문학, 문화예술, 취미생활 같은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강의까지 약 800~1000개의 학습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평생학습포털은 2019년 36만명의 회원수를 기록한 후 2년 만에 3배 가까이 회원 수가 증가했다. 또 지난해에만 140만편이 넘는 강좌가 수강됐으며, 온라인 교육과정 수료율도 89%에 달했다.
시는 평생학습포털이 오픈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대대적인 개편에도 나섰다. 먼저 코로나로 대면강의가 온라인으로 대체되는 일이 많아짐에 따라 '화상교육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강사와 학습자가 화상으로 쌍방향 소통하며 학습하는 방식으로, 1000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하다.
또 시민 누구나 강의를 개설할 수 있도록 바꿨다. 학습의 수혜자를 넘어 시민 스스로가 생산자가 돼 자신의 지식과 전문성을 나눌 수 있다.
이 외 ▲회원가입 없이 콘텐츠 이용 ▲인공지능 기반 개인별 맞춤학습 추천기능 ▲접속 원활하도록 시스템 개선 등도 조치했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포털사이트의 활용도는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평생교육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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