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앞두고 건설현장 공사대금 체불 특별점검

고현실 2022. 1. 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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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설을 앞두고 건설현장 공사대금 체불 현황을 특별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변호사, 노무사, 직원 등으로 구성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17일부터 7일간 서울시가 발주한 건설공사 중 체불 취약 현장 등으로 선정된 14곳을 점검한다.

시는 또한 17∼28일을 '하도급 대금 체불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민원이 잦은 현장에는 긴급 점검반을 파견해 특별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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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서울시 (PG)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설을 앞두고 건설현장 공사대금 체불 현황을 특별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변호사, 노무사, 직원 등으로 구성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17일부터 7일간 서울시가 발주한 건설공사 중 체불 취약 현장 등으로 선정된 14곳을 점검한다.

점검에서는 공사 관련 대금 집행과 이행 실태, 근로계약서와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의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분쟁 사항은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시 '하도급 호민관'을 통해 해결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또한 17∼28일을 '하도급 대금 체불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민원이 잦은 현장에는 긴급 점검반을 파견해 특별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시는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 02-2133-3600)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2019∼2021년 3년간 민원 721건을 접수해 체불액 약 81억원을 해결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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