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여성 스포츠 최초 총상금 1000만달러 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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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영웅' 박세리(45)의 맨발 투혼으로 각인된 US여자오픈이 전세계 여자스포츠 최초로 총상금 1000만달러(약 120억원)로 열린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지난 8일(한국시간) 새 스폰서십을 발표하며 올해 US여자오픈 총상금을 550만달러에서 1000만달러로 증액한다고 발표했다.
US여자오픈이 총상금 1000만달러 시대를 연 것은 골프에서 이른바 젠더갈등을 없애겠다는 USGA 마이크 완 최고경영자(CEO)의 의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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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골프협회(USGA)는 지난 8일(한국시간) 새 스폰서십을 발표하며 올해 US여자오픈 총상금을 550만달러에서 1000만달러로 증액한다고 발표했다. 향후 5년 동안 1200만달러로 키울 계획이다.
완 CEO는 “USGA가 선수들에게 놀라운 무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젊은 선수들에게 꿈을 꿀 수 있는 대회를 제공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지난 75년 이상 US여자오픈은 세계 모든 나라 선수들이 우승을 꿈꿔온 대회였다. 프로메디카와 파트너십을 통해 대회 목적부터 상금, 개최지까지 모든 면에서 실질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USGA는 캘리포니아주 퍼시픽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CC(2026년), 오하이오주 톨리도에 있는 인버네스클럽(2027년),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빌리지의 파인허스트리조트&컨트리클럽(2029년), 미네소타주 에디나 인터라켄컨트리클럽(2030년), 미시간주 블룸필드힐스의 오클랜드 힐스CC(2031, 2042년) 등 다섯 개 코스를 US여자오픈의 새 개최지로 추가했다.
내년에는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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