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BRT 개통 따른 교통 불편사항 개선 착수

노동균 2022. 1. 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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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난해 말 개통한 서면 광무교~충무동 자갈치교차로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BRT)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즉각 시행에 나선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난해 12월 20일 BRT 개통에 따른 교통 불편사항을 점검, 개선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며 안정적인 BRT 정착을 위한 박형준 부산시장의 특별 지시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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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지난해 말 개통한 서면 광무교~충무동 자갈치교차로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BRT)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즉각 시행에 나선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난해 12월 20일 BRT 개통에 따른 교통 불편사항을 점검, 개선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며 안정적인 BRT 정착을 위한 박형준 부산시장의 특별 지시로 마련됐다.

시는 이에 따라 교통 전문기관에 모니터링을 의뢰해 해당 구간의 교통상황에 대한 분석에 나선다. 모니터링은 오는 1월부터 약 8개월간 진행된다. 또 교통전문가, 시민단체, 관계기관 등으로 구성된 외부 자문단도 운영해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시는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되는 교통 불편사항과 자문단에서 도출한 개선방안을 수시로 파악해 즉시 개선, 반영함으로써 BRT로 개통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14일 경찰, 도로교통공단, 버스조합 관계자 등과 함께 서면 광무교~충무동 자갈치교차로 7.9㎞ 전 구간에 대한 현장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구간을 도보로 직접 이동하면서 교통흐름과 안전 위해요소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구석구석 점검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그동안 제기돼온 교통 불편사항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개선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BRT를 포함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 탄소중립 시대 저탄소 그린도시로 부산시가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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