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서 음주 의심 SUV 전복..육군 부사관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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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 저녁 8시 40분쯤 강원 화천군 하남면의 한 국도에서 군 부사관 4명이 타고 있던 SUV가 전복돼 3명이 숨졌습니다.
강원경찰청과 화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사고 당시 SUV는 논미리 하남면 논미리 5번 국도에서 교각 난간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9살 서모 씨가 중상을 입었고 동승한 각각 27, 24, 22살인 3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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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 저녁 8시 40분쯤 강원 화천군 하남면의 한 국도에서 군 부사관 4명이 타고 있던 SUV가 전복돼 3명이 숨졌습니다.
강원경찰청과 화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사고 당시 SUV는 논미리 하남면 논미리 5번 국도에서 교각 난간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9살 서모 씨가 중상을 입었고 동승한 각각 27, 24, 22살인 3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모두 남성인 이들은 신원 확인 과정에서 인근 육군 부대 소속 부사관들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가 의심돼 운전자에 대해 채혈을 진행한 뒤 관련자와 모든 사건기록을 군 헌병대로 넘겼다"고 말했습니다.
운전자 역시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만큼 어느 정도 회복된 뒤 진상 조사가 이뤄질 걸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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