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개선 협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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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을 재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는 10~12일 인도를 방문해 한·인도 경제통상 협력 재개를 위한 협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여 본부장은 오는 11일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과 한·인도 CEPA 개선 협상을 재개하고, 공급망·디지털 등 양국 간 통상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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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을 재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는 10~12일 인도를 방문해 한·인도 경제통상 협력 재개를 위한 협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여 본부장은 오는 11일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과 한·인도 CEPA 개선 협상을 재개하고, 공급망·디지털 등 양국 간 통상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양국은 CEPA가 2010년 1월 발효된 뒤 2015년부터 개선협상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6월 이후 협상이 중단됐다.
여 본부장은 이어 인도 최대 경제단체인 인도산업협회, 세계적 싱크탱크인 옵저버연구재단 등과 한·인도 통상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정부에 따르면 2000~2009년 71.8억달러였던 양국 간 교역은 한·인도 CEPA가 발효된 2010~2019년에는 186.3억달러로 2.6배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투자는 1.4억달러에서 4.9억달러로 3.6배 늘었고, 방문객은 11.1만 명에서 23.3만 명으로 2.2배 증가했다.
CBS노컷뉴스 조근호 기자 chokeunho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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