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개선 협상 재개

CBS노컷뉴스 조근호 기자 2022. 1. 9.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을 재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는 10~12일 인도를 방문해 한·인도 경제통상 협력 재개를 위한 협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여 본부장은 오는 11일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과 한·인도 CEPA 개선 협상을 재개하고, 공급망·디지털 등 양국 간 통상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이미지 제공

정부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을 재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는 10~12일 인도를 방문해 한·인도 경제통상 협력 재개를 위한 협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여 본부장은 오는 11일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과 한·인도 CEPA 개선 협상을 재개하고, 공급망·디지털 등 양국 간 통상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양국은 CEPA가 2010년 1월 발효된 뒤 2015년부터 개선협상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6월 이후 협상이 중단됐다.

여 본부장은 이어 인도 최대 경제단체인 인도산업협회, 세계적 싱크탱크인 옵저버연구재단 등과 한·인도 통상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정부에 따르면 2000~2009년 71.8억달러였던 양국 간 교역은 한·인도 CEPA가 발효된 2010~2019년에는 186.3억달러로 2.6배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투자는 1.4억달러에서 4.9억달러로 3.6배 늘었고, 방문객은 11.1만 명에서 23.3만 명으로 2.2배 증가했다.

CBS노컷뉴스 조근호 기자 chokeunho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