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 지원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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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오는 10일부터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는 경제활동과 자녀양육, 가사를 홀로 책임져야하는 한부모의 가사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가사도우미 이용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한부모가족 20여세대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결과, 이용자의 만족도가 90%이상으로 사업 효과가 매우 좋아 올해는 지원 대상을 100여 가구로 대폭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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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오는 10일부터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는 경제활동과 자녀양육, 가사를 홀로 책임져야하는 한부모의 가사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가사도우미 이용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한부모가족 20여세대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결과, 이용자의 만족도가 90%이상으로 사업 효과가 매우 좋아 올해는 지원 대상을 100여 가구로 대폭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거주(주민등록)하고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한부모가족으로, 한부모가 경제활동 또는 학업을 유지하고 있는 가정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시중의 가사도우미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월 단위로 증빙자료를 첨부해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가구당 주 1회의 가사서비스 이용료(회당 4만원, 연간 160만원 한도)를 지원하며 초과 금액은 본인이 부담한다.
서비스 이용 대상자는 연중 상시 모집하며,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광주 남구 가족센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팩스,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최선영 시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이 둘이서도 쉽지 않은데 생계와 가사까지 혼자서 씩씩하게 감당해 내고 있는 한부모들에게 감사하고 늘 응원을 보낸다"며 "가사서비스 지원으로 잠시나마 자녀와 따뜻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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