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08명 신규 확진..사망자 2명 발생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6일 오전 대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예정지)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2.01.06.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8명(해외유입 3명 포함)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4054명(해외유입 395명 포함)이다.

동구 소재 유치원 관련으로 4명(누적 194명), 북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으로 5명(누적 106명), 수성구 소재 유치원 관련으로 1명(누적 48명), 경산 소재 학원 관련으로 4명(누적 32명), 북구 소재 학교 관련으로 2명(누적 6명)이 확진됐다.

또한 달서구 지인모임 관련으로 3명(누적 31명), 달서구 일반주점 관련으로 2명(누적 13명), 달성군 소재 공공기관 관련으로 4명(누적 10명), 달서구 일가족 관련으로 1명(누적 8명), 달서구 지인모임 관련으로 6명(누적 10명)과 또 다른 지인모임 관련으로 6명이 확진됐다.

그 외 서구 가족모임 관련으로 1명(누적 5명), 달서구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1명(누적 5명), 해외유입 3명(미국·베트남·코스타리카)이 확진됐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과 대구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6명이 진됐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5명도 확진돼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망자는 2명이 발생했다. 한명은 지난해 12월 21일 확진돼 경북대학교병원에 입원·치료 중 사망했으며 또 다른 한명은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지난 7일 검사 후 증상이 악화돼 숨졌으며 이날 확진됐다. 누적 사망자는 367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200명이다. 지역 내·외 병원에 280명, 생활치료센터에 428명이 입원·치료 중이며 재택치료는 437명(입원예정 55명 포함)이다. 백신 누적 접종률은 1차 접종 83.9%, 2차 접종 80.5%, 3차 접종 36.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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