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데뷔 앞둔 안나린 메디힐 합류..KLPGA투어 라이징스타 김재희도 한솥밥

장강훈 2022. 1. 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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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한 안나린(26)이 김세영 유소연과 한솥밥을 먹는다.

안나린은 2022시즌 LPGA투어 개막을 앞두고 국내 대표 골프단 중 하나인 메디힐의 손을 잡았다.

LPGA투어 메디힐 챔피언십 개최로 국내 선수들의 미국 진출 동기부여를 하던 메디힐은 올해 4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개최를 확정해 국내 투어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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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데뷔를 앞둔 안나린이 메디힐과 계약을 맺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메디힐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한 안나린(26)이 김세영 유소연과 한솥밥을 먹는다.

안나린은 2022시즌 LPGA투어 개막을 앞두고 국내 대표 골프단 중 하나인 메디힐의 손을 잡았다. 지난해 11월 치른 LPGA투어 Q시리즈에서 유럽 아마추어 최강자로 꼽히던 폴린 루생부샤르를 1타 차로 따돌리고 33언더파 541타로 수석 합격 영예를 안았다. LPGA투어 Q시리즈에서 한국 선수가 수석합격한 것은 2006년 최혜정 김인경을 시작으로 역대 네 번째이자 2018년 LPGA투어 신인왕을 차지한 이정은6 이후 3년 만의 쾌거다.

뛰어난 잔디 적응력에 난코스에 강하고, 안정적인 퍼팅 덕분에 LPGA투어 연착륙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안나린은 새 소속사와 후원계약을 맺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미국 전지훈련에 나선다. 오는 11일 출국해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컨디션조절을 한 뒤 28일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에서 열리는 게인 브릿지 LPGA(총상금 200만달러)를 통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KLPGA투어 라이징 스타로 각광 받고 있는 김재희가 메디힐과 계약을 맺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메디힐
메디힐은 안나린 외에도 2020년 드림투어 상금왕 출신인 김재희(21)를 영입해 라인업을 보강했다. 김재희는 지난해 정규투어에 입성해 실전 경험을 쌓았고 장신(170㎝)에 예쁜 외모를 겸비해 차세대 스타로 꼽히는 샛별이다. 메디힐 골프단은 “안나린과 김재희를 영입해 스토브리그에서 성공적인 선수 영입을 했다. 국내 스포츠 산업 활성화와 상생의 기업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창단한 메디힐 골프단은 올해 7인 체제로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메디힐 골프단 선수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유소연 김세영 최혜용 안지현 이다연 안나린 김재희. 제공=메디힐
LPGA투어 메디힐 챔피언십 개최로 국내 선수들의 미국 진출 동기부여를 하던 메디힐은 올해 4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개최를 확정해 국내 투어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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