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시작된 지난해 11월, 카드 사용액 전월비 2% 늘었다

민선희 기자 2022. 1. 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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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카드(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승인액이 전월 대비 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면서 카드 사용액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9일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카드 승인액은 전월 대비 2.34% 늘어난 87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법인카드 승인액은 15조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2.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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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승인액 87조4000억원..법인카드 승인액은 12.2% 증가
23일 서울 시내 한 커피 전문점에서 카드 결제하는 모습. 2021.12.2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지난해 11월 카드(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승인액이 전월 대비 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면서 카드 사용액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9일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카드 승인액은 전월 대비 2.34% 늘어난 87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법인카드 승인액 증가가 두드러졌다. 법인카드 승인액은 15조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2.23% 증가했다.

카드 평균 승인액은 4만2921원으로 전월 대비 6.1% 늘었다. 법인카드 평균 승인액은 12만4834원으로 같은 기간 6.6%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의 카드 승인 실적은 지난해 11월 10조92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21% 늘었다. 도매 및 소매업 승인액은 46조1200억원으로 같은기간 1.03% 늘었으며 운수업 승인액은 9400억원으로 13.25% 증가했다.

이 외에도 Δ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Δ교육서비스업 Δ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승인 실적이 각각 3.33%, 2.22%, 2.94%씩 증가했다. 반면 Δ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Δ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은 승인실적이 각각 4.96%, 2.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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