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부실채권 투자 전문회사 '우리금융F&I' 공식 출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금융지주는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인 '우리금융F&I'가 공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2001~2014년 우리F&I를 자회사로 운영한 바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F&I 설립은 코로나 이후 NPL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해 전략적으로 결정한 것"이라며 "우리은행, 우리종금,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등 관련 자회사들과 다방면에 걸친 시너지 창출 등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은행부문, 수익확대 발표 후 첫 행보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인 ‘우리금융F&I’가 공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초대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우리금융 최동수 부사장이 선임됐다.
최동수 대표는 “초기부터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구사해 이른 시일 내 시장 판도를 바꾸고 메이저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추후 기업구조조정사업 등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부실자산 조기 건전화는 물론 부실기업의 회생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F&I 설립은 코로나 이후 NPL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해 전략적으로 결정한 것”이라며 “우리은행, 우리종금,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등 관련 자회사들과 다방면에 걸친 시너지 창출 등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우리금융F&I 출범은 2019년 지주사 설립 이후 꾸준히 추진한 비은행부문 확충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완전 민영화로 조성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새해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대웅 (sdw61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참 예쁘십니다"…이재명 캠프, 소통채널서 '얼평' 논란
- 문 대통령이 순직 소방관 영결식서 뒷줄 앉은 이유
- 영화 속 아들 강동원…배은심 여사 빈소 찾았다 "비통한 마음"
- '병사 봉급 200만원' 제시한 윤석열…이준석 "깊이 공감"
- [단독]“3기신도시 기관추천 특공 당첨 하루만에 취소”...왜?
- 뜨거웠던 빌라 시장, 옥석 가리기 시작됐다
- 헬스장 대신 뜨는 산스장... 야외 운동기구 이용 득과 실은?
- "난 보험 들 돈으로 주식산다"…3040 가입률 ‘뚝’
- 물류난 지속에…HMM, 올해도 임시선박 투입 나섰다
- 한지민 "짝사랑 경험 많아…무탈한 한 해 되길"[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