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오미크론 잡종변이 '델타크론' 키프로스서 발견"
윤선영 기자 2022. 1. 9. 10:0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받는 키프로스 의료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동지중해 섬나라 키프로스공화국에서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섞인 잡종 변이가 발견됐습니다.
8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잡종 변이는 키프로스 대학 생명공학·분자 바이러스학 연구소 소속 전문가들에 의해 발견됐으며 전문가들은 이 잡종 변이에 '델타크론'이란 이름을 붙였습니다.
레온티오스 코스트리키스 연구소 소장은 "새 잡종변이는 델타 변이의 유전적 기반에 오미크론의 여러 돌연변이 요소들이 합쳐져 있다"며 "30가지의 오미크론 돌연변이 가운데 10가지가 키프로스 잡종 변이에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델타크론 변이는 키프로스에서 채취한 25개 검체에서 발견됐으며, 그 가운데 11개 검체는 코로나19 증상으로 입원한 환자에게서, 나머지 14개 검체는 일반인에게서 확보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위드 코로나’에 11월 카드 지출액 급증…“12월 다시 감소”
- [오늘의 날씨] 미세먼지에 구름에…전국 ‘흐린 일요일’
- 한국인의 유별난 벤츠 사랑…국내 판매 첫 3위 등극
- 조국 “정용진, 거의 윤석열 수준” 저격하자…이마트 방문해 장 본 尹
- 4차 사전청약 돌입…‘창릉·왕숙’ 등 인기지역 경쟁 치열할 듯
- 위중증 821명, 사망 51명…신규확진 3376명
- 카자흐스탄 반정부 시위 격화…외교부 “교민 피해 없어”
- 尹 “여성가족부 폐지” SNS 글에 심상정 맞불…젠더 논쟁 격화
- ‘스태프 코로나19 확진’ 이재명, 일정 취소하고 PCR 검사
- 다음주 새해 첫 금통위…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