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376명..위중증 나흘째 800명대

보도국 2022. 1. 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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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300명대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위 중증 환자 수는 800명대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내일(10일)부터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도 방역패스가 적용됩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조성미 기자.

[기자]

네, 어제 하루 3,376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습니다.

국내 감염은 3,140명, 해외 유입은 236명입니다.

지역별로는 1,081명이 나온 경기와 891명이 확진된 서울의 확산세가 거셌고, 이 두 지역 외엔 인천과 부산 등에서 100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8,000명에 육박하던 확진자 수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하면서 확연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 발생한 신규 확진자도 그제 기준보다 150명가량 줄었습니다.

다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여전히 많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위중증 환자는 오늘 0시 기준 821명으로, 나흘째 8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사망자는 51명이 늘어 모두 6,037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다음 달이면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국내 우세종이 될 것으로 보고 치료제 도입 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 화이자사가 개발한 '팍스로비드'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중 처음으로 다음 주부터 재택치료자와 경증 환자를 중심으로 투여될 예정입니다.

한편,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인구의 83.8%, 3차 접종을 받은 비율은 41.0%가 됐습니다.

내일부터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갈 때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 증명서나 48시간 안에 발급받은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내야 하고, 17일부터는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와 행정처분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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