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용수 공급 계획 확정

용인=김동우 기자 2022. 1. 9.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공업·생활용수 공급 계획이 확정됐다.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일대 조성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용수 공급 계획을 반영한 '수도정비 기본계획 부분 변경안'이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지난 7일 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차질 없이 생활·공업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계획을 부분 변경했다"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필요한 용수를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 전경. / 사진제공=용인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공업·생활용수 공급 계획이 확정됐다.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일대 조성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용수 공급 계획을 반영한 ‘수도정비 기본계획 부분 변경안’이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지난 7일 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수도정비 기본계획은 수도법 제4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조 규정에 따라 일반수도와 공업용 수도를 적정하고 합리적으로 설치·관리하기 위해 환경부장관과 시장이 수립하는 10년 단위의 종합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는 공업용수 26만5000톤과 생활용수 8100톤이 공급된다.

공업용수 26만5000톤은 여주시 여주보에서 취수하며, 이를 위해 여주와 이천을 거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까지 36.9km의 송수관로를 매설한다.

생활용수 8100톤은 처인구 모현읍 소재 용인정수장에서 공급한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 내에 4100톤 규모의 신규 배수지(수돗물을 여러 지역에 안정적으로 나누어 보내 주기 위해 언덕과 같은 높은 곳에 설치한 물 저장소)를 설치하고, 기존 유림 배수지 분기점에서 신규 배수지를 연결하는 16Km 길이의 송수관로를 매설한다.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가압장(수압을 높여서 고지대 등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시설) 2곳, 감압변(수압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해 주는 설비) 2곳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차질 없이 생활·공업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계획을 부분 변경했다”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필요한 용수를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일부러 허벅지 노출?… 치어리더 도발적인 포즈
수척한 모습이었는데… AOA 탈퇴 지민, 현재 근황은?
"깜짝이야, 누드인줄"… 한혜진 사진 '충격'
"사랑하는 나의 207호"… 정해인·지수, 김미수 애도
"환상이 깨졌다"… 민찬, '얼평' 女아이돌 누구?
성유리, 드디어 엄마 됐다… "쌍둥이 딸 모두 건강"
"이번 설은 송가인이어라"… 어머니와 무대 오른다
"설마 노마스크?"… 고소영, 댓글에 남긴 반응은?
"새해에도 역시!"… 임영웅, 조회수 3000만 돌파
'피의 게임' 박지민 아나운서, 명품 일상패션 뽐내

용인=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