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설 맞아 체불임금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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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설을 앞두고 10일부터 19일까지 관급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실태조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 5억원 이상의 공사(전문공사 3억원)와 1억원 이상의 용역사업(학술용역 제외)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실태조사를 통한 임금체불 방지로 건설 노동자들의 생계를 안정화하고 건강한 건설공사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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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설을 앞두고 10일부터 19일까지 관급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실태조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 5억원 이상의 공사(전문공사 3억원)와 1억원 이상의 용역사업(학술용역 제외)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공사의 경우 3000만원 이상 사업으로 대상을 확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동자 임금체불 방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로 공사가 26건 299억원, 용역사업이 20건 95억원 등 총 46건 394억원이다.
조사 내용은 각 부서별 체불임금 신고 접수사항, 사업주의 책무 이행사항, 하수급인·근로자에게 대가를 직접 지급한 사항 등으로 감독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질면담을 통해 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 임금을 체불한 업체는 부진업체로 규정해 울산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법령 위반 시 관련법령에 따라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는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실태조사를 통한 임금체불 방지로 건설 노동자들의 생계를 안정화하고 건강한 건설공사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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