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18년 만에 '골든디스크' 귀환.. '명불허전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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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마마가 18년 만에 선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레전드 무대를 선보였다.
빅마마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스페셜 무대를 펼치며 진한 감동을 안겼다.
2003년 데뷔와 함께 '골든디스크 어워즈' 신인상을 받았던 빅마마는 18년 만에 다시 선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다양한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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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스페셜 무대를 펼치며 진한 감동을 안겼다.
2003년 데뷔와 함께 ‘골든디스크 어워즈’ 신인상을 받았던 빅마마는 18년 만에 다시 선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다양한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빅마마는 ‘The Stage of Glory’ 무대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Butter (버터)’, 아이유의 ‘라일락’, 오마이걸의 ‘DUN DUN DANCE (던 던 댄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0X1=LOVESONG (제로 바이 원 러브송)’, 이무진의 ‘신호등’을 메들리로 선보였다. 멤버들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함께 각 무대를 빅마마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소화했다.
이어 빅마마는 18년 전 신인상을 안겨준 ‘Break Away (브레이크 어웨이)’를 시작으로 ‘하루만 더’, ‘거부’, ‘Never Mind (네버 마인드)’ 등 빅마마 히트곡 메들리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명불허전 가창력과 고음이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 올리며 레전드의 귀환을 알렸다.
한편, 최근 싱글 ‘하루만 더’를 발매하며 9년 만에 완전체로 다시 모인 빅마마는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사진 |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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