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ND in Korea' MC 윤상→샘김·엔플라잉·루시, 막 오른다
[스포츠경향]
한국과 아세안 대표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ROUND in Korea’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늘(9일) 오후 4시(KST) KBS가 주최하고 외교부, 아세안사무국(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후원하는 ROUND Festival의 두 번째 라운드 ‘ROUND in Korea’가 ROUND 공식 유튜브 채널 및 KBS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0년 처음 개최된 ‘ROUND Festival’은 한국과 아세안국가간 음악으로 소통하는 페스티벌이다. ROUND 2020에 이어 지난해 두 번째 프로젝트 ‘ROUND 2021’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바 있다. 이에 새롭게 재정비한 ‘ROUND 2021’은 2022년 새해를 맞아 특별하게 ‘ROUND in Korea’라는 타이틀로 전 세계 음악 팬들과 만난다.
심기일전한 ‘Round in Korea’의 MC는 한국 가요의 스펙트럼을 넓힌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윤상이 맡았다. 이어 페퍼톤스, 샘김, 엔플라잉, 루시, 아도이, 잠비나이(이상 한국)가 국내 아티스트로 참여하며 페스티벌의 퀄리티를 높인다. 이밖에도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알파벳 순) 등 아세안 회원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동남아시아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아리아나 그란데 등과 함께 톱 소셜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린 필리핀의 SB19,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로서도 인정받고 있는 태국의 TWO POPETORN, 직접 프로듀싱한 데뷔 싱글로 ‘천재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는 베트남의 M? ANH가 합류하면서 ‘ROUND in Korea’를 향한 음악 팬들의 관심이 한껏 고조된 상황이다.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풍성한 구성을 예고한 ‘Round in Korea’는 온라인 관객들과 호흡하는 방식 또한 남다르다. 실제 무대에서 공연하는 뮤지션들이 온라인 VIP ZONE을 통해 입장한 관객들을 현장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 대형 LED 전광판과 참여 관객 소통형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 뮤지션과 음악 팬들이 직접 마주한 듯한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켜줄 전망이다.
한편, 전 세계에 K팝 열풍을 이끈 한국을 중심으로 아세안 10개국의 핫한 뮤지션들이 총집합한 ‘ROUND in Korea’는 오늘(9일) 오후 4시(KST) ROUND 공식 유튜브 채널 및 KBS Kpop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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