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카드 14% 더 썼다.. '단계적 일상회복 효과'

이정수 기자 2022. 1. 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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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카드(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승인액이 전년 동월 대비 1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카드 승인액은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87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법인카드 승인액 역시 15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5%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의 카드 승인 실적은 지난해 11월 10조92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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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카드 승인액 87조4000억원
법인카드 승인액 15조6000억원으로 16.5% 늘어

지난해 11월 카드(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승인액이 전년 동월 대비 1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면서 카드 사용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카드 승인액은 87조4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4% 늘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9일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카드 승인액은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87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승인 건수도 20억4000만건으로 11.6% 증가했다. 법인카드 승인액 역시 15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5% 증가했다.

카드 평균 승인액은 4만2921원으로 전월 대비 6.1% 늘었다. 법인카드 평균 승인액은 12만4834원으로 같은 기간 6.6%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의 카드 승인 실적은 지난해 11월 10조92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1% 늘었다. 운수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승인액은 같은 기간 각각 43.3%, 32.4% 증가했다.

도매 및 소매업은 46조12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3.7% 증가했다. 교육서비스(15.7%),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15.9%),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19.2%)도 카드 승인액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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