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충남 미세먼지주의보..강추위 주춤

보도국 2022. 1. 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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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떠도 바깥 풍경은 희뿌옇기만 합니다.

바로 먼지 때문입니다.

간밤에 고농도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공기 질이 크게 악화됐고요, 특히 수도권과 충남지역을 중심으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최대한 바깥 외출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 질이 종일 나쁘겠고요,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는 수도권과 충남지역은 미세먼지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적어도 내일까지는 대기 상황이 좋지 못한 만큼 호흡기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온화한 서풍에 추위는 쉬어갑니다.

오늘 최저기온 서울은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데 그쳐서 평년을 크게 웃돌며 시작했는데요.

낮 기온도 4도로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그래도 내륙 곳곳으로는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간밤에 비나 눈이 온 곳들로 길이 얼어붙었을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블랙아이스는 육안으로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서행 운전하셔야겠고요, 수일째 동해안지역과 영남 내륙 일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불씨 관리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내일까지 공기 질 탁하겠고요, 이후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대기질은 무난해지겠지만, 강추위가 찾아옵니다.

화요일 서울의 최저기온 영하 8도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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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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