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대표 복지시책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확대 운영

맹대환 2022. 1. 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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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전남 대표 복지시책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전남 모든 시·군과 읍·면·동에 설치한 순수 민관협동 조직으로 그동안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만6000 가구에 60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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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 예산 7억원 증액·7534가구 지원
동네 사정 잘아는 주민 기동대원 활동

[무안=뉴시스] 전남도청 전경. (사진=전남도 제공)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전남 대표 복지시책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전남 모든 시·군과 읍·면·동에 설치한 순수 민관협동 조직으로 그동안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만6000 가구에 60억원을 지원했다.

지난해는 행정안전부 주최 제3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됐고, 국회 주관 전남도 국정감사에서는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할 우수시책으로 평가 받았다.

또 전남을 빛낸 올해의 시책 TOP10, 도민평가단 도정 최우수사업, 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1위, 2021년 하반기 전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 등 다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기타 읍·면·동장이 인정하는 저소득 위기가구에서 장애인까지 추가하고,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7억원 증액해 7534가구에 총 3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복지기동대는 동네 사정을 잘 아는 이웃이 참여해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고 있다"며 "올해는 복지기동대를 확대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도움을 희망하는 서비스 대상자들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 이·통·반장, 복지기동대장에게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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