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F&I' 공식 출범.. "적극적인 투자로 시장 판도 바꿀 것"

이정수 기자 2022. 1. 9. 0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금융지주(316140)는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인 우리F&I가 지난 7일 공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금융F&I는 그룹의 14번째 자회사다.

우리금융지주는 2001년부터 2014년까지 구(舊) 우리F&I를 자회사로 운영한 경험과 NPL 투자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우리금융F&I가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지주(316140)는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인 우리F&I가 지난 7일 공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초대 대표이사는 지난 12월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최동수 우리금융 부사장이 맡게됐다.

우리금융F&I 공식 로고. /우리금융지주 제공

우리금융F&I는 그룹의 14번째 자회사다. 지주사가 지분 100%를 보유하며, 설립자본금은 2000억원이다. 우리금융지주는 2001년부터 2014년까지 구(舊) 우리F&I를 자회사로 운영한 경험과 NPL 투자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우리금융F&I가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 대표는 “초기부터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구사해 빠른 시일 내에 시장 판도를 바꾸고 메이저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면서 “추후 기업구조조정사업 등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국내 금융사의 부실자산 조기 건전화는 물론 부실기업 회생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은행, 우리종금, 우리금융캐피탈 등 관련 자회사들과 다방면에 걸친 시너지 창출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출범은 2019년 지주사 설립 이후 꾸준히 추진된 비은행부문 확충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전략의 일환”이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