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기업 G-Bus 광고지원 성과공유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영상 제작 및 G-Bus 광고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6일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광명시는 사업적경제기업 제품과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자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사회적경제기업 12곳에 기업용 홍보영상(3분 가량)과 광고영상(15초)을 제작 지원했다. 제작된 광고영상은 G-Bus 내 TV에 2개월간 방송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사회적경제기업 12곳이 참여해 그동안 사업 경과보고와 소감을 발표했다. A기업 대표는 “소기업이 공공장소에 노출하는 광고는 쉽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대중교통에 광고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B기업 대표는 “함께 모여 홍보영상 촬영을 하며 협동조합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깊이 느꼈다”고 말했다. C기업 대표는 “이런 기회를 더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누리면 좋을 것 같다”며 “노출시간이 생각보다 짧아 조금 길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운주 사회적경제과장은 성과공유회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인식 제고를 위해 사회적경제 지도 제작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