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답게살겠습니다 운동, '지구 in 답게 토크콘서트' 성료

"2022년도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은 계속된다

사진 제공 한국사회평화협의회

사단법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가 국민답게 탄소중립 및 바이소셜 실천 캠페인 '지구 in 답게 토크콘서트'를 끝으로 "2021년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지난 12월 27일 전했다.

금번 행사는 '탄소중립' 및 '바이소셜' 등 사회적 핵심 가치로 떠오르고 있는 주제들에 대하여 대국민에게 실천을 촉구하고자 마련된 토크콘서트이다.

유튜브 중계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생명존중과 사회 가치 실현을 위한 7개의 항목에 대한 다짐문 발표를 시작으로, '남극의 눈물' 김진만 PD와 '더피커' 송경호 대표를 모시고 "지구와 인류 공존을 위한 실천방법과 방향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여기에 가수 노라조, 양지은의 문화공연이 더해지며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사단법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는 2015년 2월, "답게살겠습니다" 운동 선포식을 계기로 결성되었다. 국회의원답게 선포식, 종로, 중구청, 동대문구청 등 공공기관은 물론 학교, 각종 단체들의 선포식을 후원, 2018년 3월 사단법인 설립을 계기로 '답게' 관련 대토론회, 한반도 평화 다짐 걷기 대회, 답게 다짐 캠페인 및 감사 나눔과 스마트 쉼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전 국민답게 실천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들이 전개한 '2021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은 각자가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것을 목표로 8월 28일 4대 덕목 실천 발표회를 개최하여 '제자리 찾기' 캠페인을 선일포했다. 4가지 핵심 실천 덕목으로 ▲가정·생명 ▲정의·평화 ▲기후·환경 ▲소통·치유 정신을 강조했으며, 이어 '10월 24부터 시작된 ‘사회인답게 이웃사랑 실천캠페인’은 명동밥집과 부산역광장에서 1,198명의 취약계층과 295곳의 한부모 가정에게 기부물품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11월 18, 19일 양일간 7대 종단 회원들과 지적장애인들에게 강화도 내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웃종교와의 이해의 장과 사회적 혜택이 줄어든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한 바 있다.

한국사회평화협의회 손병선 대표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구를 살리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필요한 역할을 전하고, 책임 의식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한사평은 2022년에도 해당 운동을 통해 사회 전반의 문제를 극복하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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