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학원 부당광고 112개소 적발..199건 행정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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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부당광고 모니터링과 특별점검을 실시해 총 112개소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모니터링은 유아대상학원·개인과외교습자·진학지도(입시·컨설팅)학원의 인터넷 홈페이지, SNS, 개인과외교습 중개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모니터링 결과 유아대상학원 125개원에서 183건, 개인과외교습자 211건, 진학지도 학원 117개소에서 249건의 부당광고가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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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부당광고 모니터링과 특별점검을 실시해 총 112개소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광고 감시 전문업체인 한국인터넷광고재단과 함께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온라인상 부당광고 모니터링 조사를 진행했다.
모니터링은 유아대상학원·개인과외교습자·진학지도(입시·컨설팅)학원의 인터넷 홈페이지, SNS, 개인과외교습 중개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무등록 학원 교습, 학원 외 명칭 사용, 거짓·과대광고, 미신고 개인과외교습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모니터링 결과 유아대상학원 125개원에서 183건, 개인과외교습자 211건, 진학지도 학원 117개소에서 249건의 부당광고가 파악됐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교육청은 현장점검 대상 215곳을 선별해 9월15일~12월21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유아대상학원과 진학지도학원 112개소가 적발됐으며, 이들에겐 고발·교습정지·시정명령·과태료 부과 등 199건의 행정처분이 실시 또는 실시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과외교습자의 경우 온라인 게시물에서 작성자 정보를 얻기 어려워 현장점검은 진행되지 않았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 규칙 개정, 신고포상금제 활성화 등 개인과외교습자 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에도 학원 등 부당광고 모니터링 사업을 확대하고, 상시 감시 체계를 가동해 불법 사교육 유발요인을 적극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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