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12개 시정 핵심과제에 역량 집중

최수상 2022. 1. 9.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가 '2022년 시정 핵심과제' 12개를 선정하고 시정역량을 집중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9일 울산시에 따르면 핵심과제는 전 실・국・본부에서 추천한 과제를 대상으로 시의성과 중요성, 시민체감도 등을 두루 검토해 선정했다.

선정된 핵심과제는 △청년이 찾아오는 청년희망도시 조성 △전국 최초 부울경 메가시티 출범으로 초광역 협력 시대 주도 △시민 참여와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주력산업 일자리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회복 지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전국체육대회, 장애인 체전 개최 등
울산시청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2022년 시정 핵심과제’ 12개를 선정하고 시정역량을 집중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9일 울산시에 따르면 핵심과제는 전 실・국・본부에서 추천한 과제를 대상으로 시의성과 중요성, 시민체감도 등을 두루 검토해 선정했다.

전체적인 추진방향은 시정 성과 극대화와 함께 코로나19로부터의 완전한 일상 회복과 울산 재도약에 중점을 뒀다.

선정된 핵심과제는 △청년이 찾아오는 청년희망도시 조성 △전국 최초 부울경 메가시티 출범으로 초광역 협력 시대 주도 △시민 참여와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주력산업 일자리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회복 지원이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미래산업 집중 육성 △세계한상대회 성공 개최로 국제도시 기반 마련 △태화강 국가정원 자연주의정원과 생활권 도시숲 조성 △추・더위 고통없는 에너지복지 울산 건설도 포함됐다.

아울러 △공공의료에 앞장서는 울산의료원 건립 △울산에서 하나 되는 화합・도약・평화 체전 개최 △산업도시 60년을 넘어 문화도시로 도약 △트램・광역철도 도입과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도 역점 추진할 과제다.

이들 과제 중 올해 상반기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출범과 오는 9월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제13차 실무위원회 개최, 오는 10월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등은 주요 관심 과제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2년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넘어 민생·경제회복에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야 할 때다“면서 “그동안 정책 결실들을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주력하고 울산 재도약을 향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