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5번 국도서 SUV 차량 전복.. 육군 부사관 3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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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의 한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이 전복돼 육군 부사관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이들은 한때 같은 부대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도로는 굴곡이 없는 곳으로 당시 운행 중인 차량이 없어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한때 같은 부대에서 근무했던 이들은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이동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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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의 한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이 전복돼 육군 부사관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이들은 한때 같은 부대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강원소방본부와 화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 40분쯤 화천군 하남면 장거교 위에서 SUV 차량 1대가 전복됐다. 이 차량은 교각 표지석과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뒤 뒤집혀 50m 가량을 미끄러진 뒤 멈췄다.
사고 차량은 종잇장처럼 구겨져 당시 충격이 상당했음을 짐작케 했다. 사고가 난 도로는 굴곡이 없는 곳으로 당시 운행 중인 차량이 없어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 사고로 화천 모 육군사단 소속 부사관인 A(21)씨와 B(23)씨, C(25)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D(28)씨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한때 같은 부대에서 근무했던 이들은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이동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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