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경쟁이나 욕심보다는 제 플레이에 집중해 볼게요" [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달러)가 펼쳐지고 있다.
2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기록한 임성재는 경기 직후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오늘 노보기 플레이를 했는데,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잘 풀어간 것 같다"면서도 "몇 번의 버디 찬스가 더 있었는데, 그것을 놓친 것이 조금 아쉬웠던 하루다. 남은 두 라운드로 오늘 같이 잘 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달러)가 펼쳐지고 있다.
임성재는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공동 5위를 지켜냈다. 특히 1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6언더파의 성적을 냈다.
2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기록한 임성재는 경기 직후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오늘 노보기 플레이를 했는데,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잘 풀어간 것 같다"면서도 "몇 번의 버디 찬스가 더 있었는데, 그것을 놓친 것이 조금 아쉬웠던 하루다. 남은 두 라운드로 오늘 같이 잘 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성재는 "두 라운드 동안 샷이 크게 흔들린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거리감 같은 것도 잘 맞고 해서, 퍼트할 때 부담 없이 계속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샷 컨디션을 덧붙였다.
"이번주 대회에는 우승자들만 나와 아주 재미있게 플레이 하는 것 같다"고 밝힌 임성재는 "여기에 39명이 출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다들 즐겁게 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나도 남은 두 라운드 동안 즐겁게 쳐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잡았다.
임성재는 "우승 생각보다는 계속 이렇게만 치면 충분히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너무 경쟁에 신경 쓰면서 욕심을 내면 내 플레이를 못하니까, 그냥 내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성재, 하와이 이틀째 공동 5위로 선전…스미스·람·버거 선두 경쟁 [PGA] - 골프한국
- '버디만 8개' 김시우, 왕중왕전 둘째날 상위권으로 '껑충' [PGA] - 골프한국
- 천신만고 끝에 클럽과 재회한 호블란, 악몽 이겨낼까? [PGA] - 골프한국
- '18번홀 이글' 임성재, 왕중왕전 3R 공동 4위로 선전 [PGA] - 골프한국
- '역대급' KLPGA 투어, 올해 총상금 305억원…33개 대회 일정 발표
- 박인비, 긴 공백에도 세계랭킹 4위로 상승…박민지는 17위로 도약
- '세계랭킹 1위 향한' 고진영, 새해 첫 주 넬리코다와 0.07점차
- 임성재·김시우·이경훈, PGA 새해 첫 대회 '왕중왕전' 출격
- 람·모리카와·디섐보·켑카·미켈슨 등 하와이에서 화려한 샷 대결 [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