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경쟁이나 욕심보다는 제 플레이에 집중해 볼게요" [PGA]

강명주 기자 2022. 1. 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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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달러)가 펼쳐지고 있다.

2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기록한 임성재는 경기 직후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오늘 노보기 플레이를 했는데,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잘 풀어간 것 같다"면서도 "몇 번의 버디 찬스가 더 있었는데, 그것을 놓친 것이 조금 아쉬웠던 하루다. 남은 두 라운드로 오늘 같이 잘 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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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2R
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TOC)에 출전한 임성재 프로. 사진제공=게티 이미지 for 더 CJ컵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달러)가 펼쳐지고 있다.



임성재는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공동 5위를 지켜냈다. 특히 1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6언더파의 성적을 냈다.



2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기록한 임성재는 경기 직후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오늘 노보기 플레이를 했는데,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경기를 잘 풀어간 것 같다"면서도 "몇 번의 버디 찬스가 더 있었는데, 그것을 놓친 것이 조금 아쉬웠던 하루다. 남은 두 라운드로 오늘 같이 잘 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성재는 "두 라운드 동안 샷이 크게 흔들린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거리감 같은 것도 잘 맞고 해서, 퍼트할 때 부담 없이 계속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샷 컨디션을 덧붙였다. 



"이번주 대회에는 우승자들만 나와 아주 재미있게 플레이 하는 것 같다"고 밝힌 임성재는 "여기에 39명이 출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다들 즐겁게 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나도 남은 두 라운드 동안 즐겁게 쳐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잡았다.



임성재는 "우승 생각보다는 계속 이렇게만 치면 충분히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너무 경쟁에 신경 쓰면서 욕심을 내면 내 플레이를 못하니까, 그냥 내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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