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영화제 5월12∼19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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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2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의 뜻을 기리기 위한 영화제가 열린다.
9일 5·18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5월12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상영회 형태로 제3회 5·18 영화제와 제2회 5·18 3분 영화제가 개최된다.
5·18 영화제는 5·18민주화운동의 참다운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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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로 3번째…민주·인권·평화·통일 주제
제2회 5·18 3분 영화제도 함께 열릴 예정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올해로 42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의 뜻을 기리기 위한 영화제가 열린다.
9일 5·18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5월12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상영회 형태로 제3회 5·18 영화제와 제2회 5·18 3분 영화제가 개최된다.
5·18 영화제는 5·18민주화운동의 참다운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민주·인권·평화·통일을 주제로 하는 작품을 공모·시상하고, 수상한 작품을 상영하고 있다.
조직위는 영화제 개최 결정과 함께 상영을 위한 작품도 공모를 받고 있다. 장르 구분 없이 민주·인권·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3~25분 안팎의 상영시간을 가진 작품들을 접수받는다.
지난해 1월1일 이후 제작된 해당 주제의 작품들만 출품할 수 있으며, 제출 기한은 오는 3월31일까지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5월12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는 영화제 시상식을 통해 공개된다.
조직위는 출품작 가운데 12개의 작품들을 선정해 총 1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영화제 기간동안 온라인과 SNS를 통해 상영된다.
영화제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가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올바른 역사관 정립에 기여하는 동시에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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