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14일 설 선물세트 본판매..'친환경·프리미엄'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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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친환경과 프리미엄 등을 앞세워 2022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친환경과 비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비건 치약·핸드케어 세트 등 신규 상품을 선보이며 관련 선물 세트의 비중을 20% 확대했다.
이외에도 신세계백화점 축산 바이어가 직접 경매에 참여한 '직경매 한우 선물세트' 등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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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친환경과 프리미엄 등을 앞세워 2022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물량은 54만여세트로 지난 설보다 25% 늘렸다.
◇'착한 소비' 잡는다…친환경·비건 제품 늘리고 친환경 패키지 확대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친환경과 비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비건 치약·핸드케어 세트 등 신규 상품을 선보이며 관련 선물 세트의 비중을 20% 확대했다.
대표 상품은 Δ1759년 영국의 큐 왕립 식물원에서 영감을 받아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만든 핸드워시, 핸드크림, 비누 등으로 구성한 '큐가든 프리미엄 세트' Δ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비건 인증 스위스 치약 '큐라프록스 비유 미니치약 6종 세트' 등이다.
한우·과일 등 명절 선물로 가장 많이 선호하는 상품에는 친환경 패키지를 확대했다. 먼저 종이로 만든 과일 바구니를 전 점에서 선보인다. 기존 과일 바구니는 라탄으로 만들어 재활용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올해는 종이와 마 소재로 제작해 제공한다.
사과·배 등 과일 선물세트에 주로 사용되는 종이 박스의 인쇄도 달라졌다. 신세계는 지난해 추석부터 환경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무(無)코팅 재생 용지에 콩기름 인쇄로 종이 박스를 제작해 화학 원료 비중을 줄였다.
축산과 수산 선물세트를 담는 친환경 보냉백도 확대 도입한다. 지난 추석 신세계가 업계 최초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선보인 친환경 보냉백 사용 범위를 기존 60%에서 75%까지 늘렸다. 와인을 담을 수 있는 마 소재의 전용 에코백도 올 설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프리미엄 선물 세트 확대…"관련 상품 수요 지속↑"
프리미엄 선물 세트도 확대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과 함께 부정청탁금지법이 개정되며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프리미엄 한우·굴비 등 상품의 물량을 작년 설보다 20% 늘렸다.
유명 맛집·특급호텔과의 협업 상품 등 물량은 전년보다 2배 이상 확대했다. 신세계백화점이 유명 맛집과 협업한 선물세트는 해마다 추가 생산에 들어가는 등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신세계백화점 축산 바이어가 직접 경매에 참여한 '직경매 한우 선물세트' 등도 소개한다. 국내 최대 한우 공판장인 음성 축산물 공판장에서 마블링, 육색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 고품질의 한우를 부위별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은 '직경매한우 스테이크', '직경매한우 만복' 등이다.
◇SSG닷컴 온라인 상품도 강화…신세계百 온라인 전용 물량 늘려
올해도 비대면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SSG닷컴을 통해 온라인 상품도 강화했다.
먼저 신세계백화점 온라인 전용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늘렸다. 프리미엄 한우, 이색 과일 세트 등과 함께 '오설록', '듀오락'과 단독 기획한 가공·건강식품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SSG닷컴 내 백화점 상품은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한 번에 최대 200명에게 선물할 수 있는 '대량 구매'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이달 26일까지 SSG닷컴 신세계백화점 전용관과 신세계몰에서 설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100만 원까지 SSG머니로 돌려받을 수 있다. 19일까지는 SSG닷컴 삼성카드, 신세계 신한카드 등 행사카드로 2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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