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척한 쓰레기" 박용우 반전 과거사? 임시완 父 죽음 관련 됐나(트레이서)[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1. 9.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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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의 과거사에 대한 실마리가 던져지며 의문을 자아냈다.

1월 8일 방송된 MBC, wavve 금토드라마 '트레이서'(각본 김현정, 연출 이승영) 2회에서는 황동주(임시완 분)이 아버지 황철민(박호산 분)의 죽음의 비밀을 추적하며 이와 연관된 명주전자사건부터 조사를 시작했다.

이날 황동주는 명주전자의 회계 조사 관련 자료를 보기 위해 국세청 서버에 접속했으나 어떤 자료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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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용우의 과거사에 대한 실마리가 던져지며 의문을 자아냈다.

1월 8일 방송된 MBC, wavve 금토드라마 '트레이서'(각본 김현정, 연출 이승영) 2회에서는 황동주(임시완 분)이 아버지 황철민(박호산 분)의 죽음의 비밀을 추적하며 이와 연관된 명주전자사건부터 조사를 시작했다.

이날 황동주는 명주전자의 회계 조사 관련 자료를 보기 위해 국세청 서버에 접속했으나 어떤 자료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임을 확인했다. 대신 당시 세무담당부서가 인태준(손현주 분)을 비롯해 팀원 대다수가 현재 조세국 각 요직에 앉아 있는 '조세 4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황동주는 당시 조세 4국 소속이었으나 현재는 퇴직한 세무사 임종수를 찾아갔다. 황동주는 명주전자에 대해 알고 싶어 왔다는 말을 하자마자 자리를 피하며 예민하게 반응하는 그에게 "관련 자료들이 다 삭제됐습니다. 그 사건 이후 너무도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국세청이 원인제공을 했다는 소문이 사실입니까. 이른 나이 퇴직하신 것도 실은 그것 때문 아니었습니까?"라고 따졌다.

이어 황동주는 자신이 지니고 있는 당시 조세 4국의 단체사진을 보여주며 "명주전자를 조사했던 담당자 누구였습니까. 이 사람 아니었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망설이던 임종수는 "그게 다 오영(박용우 분) 그 빌어먹은 놈 때문이야. 혼자 깨끗한 척했지만 결국 쓰레기에 불과했으니까. 오영이 그 사람들 다 죽게 만들었어, 오영이"라고 털어놔 충격을 줬다.

현재 조세 5국 과장이라는 허울뿐인 자리에 앉아있지만 팀원들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여준 오영이 정말 황동주의 아버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을 죽게 만든 원인일지 그의 과거사에 귀추가 주목됐다. (사진=MBC, wavve '트레이서'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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