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고아성, 만취해 임시완에 구토 진상 흑역사 "죽는게 나아"[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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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이 만취해 임시완에게 구토를 하며 흑역사를 썼다.
서혜영은 자신의 뒷자리에 등을 대고 앉은 황동주에게 "드럽고 치사해서 얼굴 보면 말 안 나올 것 같으니까 이렇게 얘기할게"라며 급기야 말을 놓곤, "나 안 관둘 거야. 못 그만 둬. 너 때문에 떠밀려서 나가면 내가 여기서 버틴 7년이, 여기 들어오기위해 꿈꿨던 십수년이 너무 우스워지니까"라고 토로했다.
서혜영은 곧 자신이 만취해 황동주에게 욕설을 퍼붓고, 업어준 황동주의 어깨에 토를 한 기억의 조각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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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고아성이 만취해 임시완에게 구토를 하며 흑역사를 썼다.
1월 8일 방송된 MBC, wavve 금토드라마 '트레이서'(각본 김현정, 연출 이승영) 2회에서는 술집에서 우연히 마주친 황동주(임시완 분), 서혜영(고아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혜영은 혼자 술을 마시러 들어갈 술집에서 황동주를 우연히 마주했다. 황동주는 앞서 충동적으로 사직서를 내고 내내 후회하고 있는 서혜영에게 "여기 와서 같이 앉으라. 제가 퇴사 기념으로 한잔 사겠다"고 말하며 놀렸다.
이에 서혜영은 술에 취해 취중진담을 시작했다. 서혜영은 자신의 뒷자리에 등을 대고 앉은 황동주에게 "드럽고 치사해서 얼굴 보면 말 안 나올 것 같으니까 이렇게 얘기할게"라며 급기야 말을 놓곤, "나 안 관둘 거야. 못 그만 둬. 너 때문에 떠밀려서 나가면 내가 여기서 버틴 7년이, 여기 들어오기위해 꿈꿨던 십수년이 너무 우스워지니까"라고 토로했다.
서혜영은 이어 "내가 왜 국세청에 들어오고 싶었나. 고마웠나 보지. 건보료도 못내서 퇴원 못했던 애를, 세상 아무도 안 도워주던 걔를 딱 한 명은 도와줬으니까. 바로 세금 받으러 온 공무원. 근데 네가 다 망쳤다. 나도 세상에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안 되는 걸 알아버렸다. 나쁜 새끼야"라며 자신의 과거 얘기와 술주정을 섞어 하더니 이내 테이블에 고개를 박고 쓰러졌다.
이후 서혜영은 국세청에서 깨어났다. 몰골이 말이 아닌 서혜영의 몸 곳곳엔 지난밤 진상짓의 흔적들이 가득했다. 서혜영은 곧 자신이 만취해 황동주에게 욕설을 퍼붓고, 업어준 황동주의 어깨에 토를 한 기억의 조각을 떠올렸다. 서혜영은 "죽는게 낫겠지 싶다"며 심각한 자괴감에 빠졌다.
서혜영은 황동주에게 이를 사과하러 갔다. 황동주는 이에 새로 산 옷 값으로 500만 원을 요구하며, "다시 일 하라. 보는 앞에서 빚 갚으라"는 뜻밖의 제안을 했다.
황동주는 그녀의 일당은 "잃어버린 자부심을 되찾아오는 것"이라며 "가서 막힌 거 확 뚫어버리고 잃어버린 거 되찾아 오라. 혹시 아냐, 이 쓰레기하치장에서 호박꽃 한송이 피워나올 수 있을지도"라고 틱틱대는 말투로 서혜영의 변화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wavve '트레이서'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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