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황찬성, 송혜교 남자친구인 줄 알았네..깜짝 특별출연[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1. 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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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성이 깜짝 특별 출연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1월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16회에서는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이 2년 만에 부산에서 재회했다.

공항으로 마중 온 석도훈(김주헌 분)으로부터 하영은이 새로운 브랜드를 내기 위해 '소노'를 퇴사했다는 단출한 소식만 전해들은 윤재국은 이후 부산에서 하영은과 우연히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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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황찬성이 깜짝 특별 출연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1월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16회에서는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이 2년 만에 부산에서 재회했다.

이날 윤재국은 하영은을 잊지 못한 채 파리에서 작품 활동에 매진하다가 제3회 부산패션위크의 초청을 받고 2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윤재국은 그간 하영은과 한통의 연락도 주고받지 않아 그녀의 정확한 근황을 모른 채였다.

공항으로 마중 온 석도훈(김주헌 분)으로부터 하영은이 새로운 브랜드를 내기 위해 '소노'를 퇴사했다는 단출한 소식만 전해들은 윤재국은 이후 부산에서 하영은과 우연히 마주쳤다.

이런 하영은 옆에는 의문의 남자가 있었다. 남자는 자연스럽게 하영은의 옆에 서며 "이번 패션위크 기획을 맡은 김수민(황찬성 분)"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윤재국은 "이따 파티 갈거죠? 내 차로 같이 갈래요?"라고 하영은에게 묻는 김수민을 경계어린 눈빛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곧바로 오해가 풀렸다. 뒤에서 한 여자가 김수민을 "자기야"라고 불러온 것. 윤재국은 의문의 남자 김수민이 하영은의 새로 생긴 연인이 아니라는 사실에 경계를 풀고 가만히 미소지었다. (사진=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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