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김우석 반전 정체, 이준이 심어둔 첩자였다 '소름'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1. 9.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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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이 반전 정체를 드러냈다.

1월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 7회(극본 권소라 서재원/연출 장영우)에서 남도윤(김우석 분)은 옥을태(이준 분)를 찾아가며 반전 행보를 보였다.

옥을태는 남도윤에게 단활(이진욱 분)에 대해 물었고, 남도윤은 "성질 왕이긴 한데 무섭지는 않다. 진짜 걱정 많이 했는데. 우연히 만난 척하려다 진짜 죽을 뻔 했다"며 단활과 첫 만남부터 조작된 것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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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이 반전 정체를 드러냈다.

1월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 7회(극본 권소라 서재원/연출 장영우)에서 남도윤(김우석 분)은 옥을태(이준 분)를 찾아가며 반전 행보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옥을태는 집으로 찾아온 누군가를 웃으며 반겼고, 이어 등장한 손님은 남도윤으로 충격적인 반전 전개가 펼쳐졌다. 옥을태는 남도윤에게 단활(이진욱 분)에 대해 물었고, 남도윤은 “성질 왕이긴 한데 무섭지는 않다. 진짜 걱정 많이 했는데. 우연히 만난 척하려다 진짜 죽을 뻔 했다”며 단활과 첫 만남부터 조작된 것임을 드러냈다.

이어 남도윤은 옥을태에게 “활 형은 언제까지 감시 하냐. 속이는 것 같아 그렇다”고 불편한 마음을 토로했고, 옥을태는 “활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이다. 민상운(권나라 분) 그 여자에게서 활을 보호하는 거다”고 달랬다. 이에 남도윤은 “민상운 그 사람, 형에게 들었던 거랑 좀 다르다. 되게 평범하던데. 나쁜 사람 맞냐”고 의심했다.

옥을태는 “평범해 보이는 거다. 기억을 잃어서. 사람을 죽이고 피를 먹던 귀물 본성은 어디 안 간다. 정 힘들면 그만둬도 된다”며 “네 친형 소식은 안 궁금해? 잘 치료하고 있다. 많이 좋아졌다. 올해 안에 퇴원할 수 있다”고 남도윤 친형의 병원 치료를 돕고 있음을 암시했다.

남도윤은 옥을태에게 고마워하며 “시호 누나도 형이 납치하라고 시킨 거냐”고 민시호(공승연 분) 납치에 대해 물었다. 옥을태는 “맞다. 내가 시킨 것. 절박하니까. 민상운을 빨리 잡아야 하니까”라고 고백했고, 남도윤은 “다른 사람 다치게 하는 건 그렇다. 시호 누나 좋은 사람이다. 말은 못되게 해도 불쌍한 누나다”고 불편해 했다.

그런 남도윤의 모습에 옥을태는 “나는? 나도 보기보다 불쌍해. 나도 좀 챙겨. 내가 제일 불쌍하다고”라며 서서히 분노하는 모습으로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tvN ‘불가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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