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라 찌를 때 이준도 피 흘려" 검은 구멍의 비밀 '의문' (불가살)[어제TV]

유경상 2022. 1. 9.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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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구멍 이준의 비밀이 드러나며 아직 숨겨진 속사연에 의문을 더했다.

1월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 7회(극본 권소라 서재원/연출 장영우)에서 민상운(권나라 분)은 갑산괴에게서 검은 구멍 옥을태(이준 분)의 비밀을 들었다.

민상운이 목을 졸려 고통스러워하는 시각 갑산괴의 말대로 옥을태도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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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구멍 이준의 비밀이 드러나며 아직 숨겨진 속사연에 의문을 더했다.

1월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 7회(극본 권소라 서재원/연출 장영우)에서 민상운(권나라 분)은 갑산괴에게서 검은 구멍 옥을태(이준 분)의 비밀을 들었다.

단활(이진욱 분)은 옥을태와 싸우기 위해 민상운 전생의 기억이 필요했고, 50년 전 민상운이 살던 곳으로 함께 찾아갔다. 민상운은 50년 전 김화연이란 이름으로 살았고, 화재로 부모를 잃고 옥을태에게 살해됐다. 단활은 당시 민상운이 옥을태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죽음을 위장하려 집에 불을 질렀고, 그 목격자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 단활과 민상운은 김화연에 대해 알아보다 지난 50년 동안 마을에 화재사건이 끊이지 않은 사실을 알았고, 단활은 곧 갑산괴가 사람으로 환생해 방화를 저지르고 있음을 눈치 챘다. 이어 단활과 민상운이 찾은 갑산괴의 환생은 마을의 무당으로 김화연에게 방화 누명을 씌운 목격자가 갑산괴의 아들이었다.

갑산괴는 “처음에는 검은 구멍에게 속아 저 여자 집에 불을 질렀다. 불이 얼마나 예쁘던지. 사람들 비명도 참 좋았다”고 실토했다. 또 갑산괴는 이미 아들에게 김화연의 환생을 살해하라고 지시했다며 방화를 예고했고, 단활은 갑산괴의 아들을 막으러 가며 민상운에게 갑산괴가 싫어하는 북에 의해 힘이 약해졌으니 방 안에는 들어가지 말라고 당부했다.

허나 그렇게 단활이 떠난 사이 갑산괴가 “검은 구멍이 너를 죽일 때 그 놈의 비밀을 봤다”며 50년 전 일을 들어 유혹했다. 민상운은 갑산괴에 속삭임에 이끌려 방안으로 들어갔고, 갑산괴는 “내가 봤다. 그 놈이 널 죽이는 순간, 그리고 그 놈이 무너져 내리는 순간. 그 놈이 칼로 너의 배를 찌를 때 그 놈의 배에서도 피가 났다. 칼에 찔린 건 너인데 왜 그놈이 고통스러워하지?”라며 민상운의 목을 졸랐다.

민상운이 목을 졸려 고통스러워하는 시각 갑산괴의 말대로 옥을태도 괴로워했다. 단활이 돌아와 “저 여자는 내 것이다. 사람들을 불태워 죽이던 넌 끝났다. 다시는 태어나지 마라”며 갑산괴를 물리치고 민상운을 구하자 옥을태의 고통도 사라졌다. 동시에 옥을태는 “죽여야 해. 이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하루라도 빨리 없애야 해”라고 혼잣말했다.

민상운의 고통을 옥을태가 함께 느끼는 비밀이 드러난 상황. 옥을태가 민상운의 혼을 깨려고 하는 이유 역시 그 고통과 관련이 있었다. 옥을태는 민상운의 혼을 영원히 없애버려 고통에서 영원히 벗어나려는 것. 어째서 민상운의 고통을 옥을태가 함께 느끼는지 아직 드러나지 않은 속사정에 의문이 더해졌다. (사진=tvN ‘불가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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