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벽 등반 50대 추락사..강원119산악구조대 구조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이어진 한파로 강원도 내 폭포가 꽁꽁 얼면서 겨울 스포츠 아이스 클라이밍을 즐기는 클라이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추락, 저체온증 등 사고 발생도 우려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설악산 토왕성 폭포 등 설악권 빙벽장에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사고 건수는 11건이다.
원주 판대아이스파크, 양구 용소 빙벽장에도 산악인들의 방문이 잦은 곳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최근 이어진 한파로 강원도 내 폭포가 꽁꽁 얼면서 겨울 스포츠 아이스 클라이밍을 즐기는 클라이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추락, 저체온증 등 사고 발생도 우려되고 있다.
8일 오후 4시50분께 원주시 지정면 판대아이스파크에서 50대 클라이머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설악산 토왕성 폭포 등 설악권 빙벽장에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사고 건수는 11건이다.
설악권에는 토왕성 폭포, 소승 폭포, 장수대 실폭, 형제 폭포, 매바위 인공 폭포가 있다. 원주 판대아이스파크, 양구 용소 빙벽장에도 산악인들의 방문이 잦은 곳이다.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 119산악구조대 16명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일정으로 설악권 빙벽장을 순회하며 사고 대응 강화 훈련을 하고 있다.
심규삼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 단장은 "빙벽 등반은 장시간 동안 추위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등반 난이도와 위험성이 매우 높고 빙벽 위에 얇게 흐르는 낙수에 젖으면 저체온증이나 심정지를 일으킬 수 있다"며 "본인 능력에 맞는 등반지를 선택하고 해가 지기 전에 하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태희♥' 비 "클럽서 다른 여자와 포옹할 때 사진 찍힐까 두려워"
- 차은우, 초콜릿 복근 공개…"얼굴천재가 몸까지 좋냐"
- '현빈♥' 손예진, 웨딩드레스 또 입어…여신 미모
- '30억 자산가' 전원주 "며느리, 돈주면 세보더라"
- 백종원도 극찬…류수영, 치킨 얼마나 잘 튀기길래
-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됐다 "하혈 2년·반신마비 신병 앓아"
- 미코 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日 시신훼손 용의자, '가면라이더' 아역 배우였다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전현무 "배우 같다"
- 김지영 "남성진과 결혼?…무서워 도망가고 싶었다"[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