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2021년 관광객 전년대비 2배 '껑충'..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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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악재 속에서도 2021년 연천 관광객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작년에 연천을 찾은 관광객은 153만1000명으로 2020년 68만6000명보다 84만5000명(223%)이나 증가했다.
연천 관광객 추이를 보면 2016년 91만명, 2017년 84만명, 2018년 74만명으로 두자릿수를 유지하다 2019년 122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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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악재 속에서도 2021년 연천 관광객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8일 이에 대해 “유네스코를 통해 인정받은 청정자연과 생태환경은 연천만의 브랜드이며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작년에 연천을 찾은 관광객은 153만1000명으로 2020년 68만6000명보다 84만5000명(223%)이나 증가했다. 연천 관광객 추이를 보면 2016년 91만명, 2017년 84만명, 2018년 74만명으로 두자릿수를 유지하다 2019년 122만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관광객은 대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연천군은 ‘2020~2023 연천방문의 해’를 추진해 지역 이미지 제고 및 다채로운 관광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특히 ‘유네스코 2관왕 생태관광도시’라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대표명소인 재인포폭, 전곡선사유적지, 호로고루성, 주상절리 등을 적극 홍보했다.
이와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해 DMZ 평화의 길 조성, 지오카약 프로그램 운영, 다채로운 지질-생태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천군은 올해 명품 생태관광도시를 목표로 임진강 주상절리센터 건립,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활성화 사업, 지질명소 정비 등 관광 인프라 구축에 집중해 경기북부 대표 생태관광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철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자원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로 명품 생태관광도시로 반드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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