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남친♥' 박민, 방송 최초 출연 "예쁘다 말해주는 자존감 지킴이"(개승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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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의 남자친구인 박민이 방송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승자'에 개그우먼 오나미의 2살 연하 남자친구 박민이 등장했다.
박민은 기죽지않고 "요즘 오나미 남자친구로 활약하고 있는 박민입니다"라고 유쾌한 소개를 전했다.
박민과 오나미가 만나게 된 계기는 소개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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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오나미의 남자친구인 박민이 방송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승자’에 개그우먼 오나미의 2살 연하 남자친구 박민이 등장했다.
이날 ‘개승자’에는 생존과 탈락을 좌우할 깐부미션의 3라운드의 후반전이 담겼다. 박준형&오나미팀은 전략상 개그팀과 콩트팀을 꾸린 상태. 박준형이 포함된 개그팀은 67점을 얻으며 최하위를 기록했고, 이를 무마히기 위해 콩트팀은 높은 점수를 얻어야만 했다.
부담감에 밤늦게까지 이어진 회의 도중 오나미는 잠시 자리를 비웠다. 이후 커피를 싸들고 응원차 들른 축구선수 출신의 남자친구인 박민과 회의실에 다시 돌아온 그녀. 박민을 본 류근지는 탐탁치않은 표정을 지었다. 류근지와 송병철은 오나미와 오랜 우정을 나눈 오빠들이기 때문. 박민은 기죽지않고 “요즘 오나미 남자친구로 활약하고 있는 박민입니다”라고 유쾌한 소개를 전했다. 이에 오지헌은 ‘원조 민이’로서 박민에게 손을 건네며 "안녕, 나는 민이라고 해"라는 유행어를 선보였다.
박민과 오나미가 만나게 된 계기는 소개팅. 박민은 사적으로 오나미를 모를 당시에도 그가 자신의 이상형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나미와 친분이 있던 친구가 정말 둘 사이 다리를 놔줘 인연이 시작되었다고. 이를 들은 오나미는 소녀처럼 쑥스러워했다.
이에 류근지는 박민에게 '오나미 남친 자격 테스트 삼행시'를 요구했다. 오나미의 이름을 넣어 삼행시를 지어보라는 것. 박민은 당황하지 않고 “‘오’~ ‘나’의 여신, ‘미’니(민이) 여자 친구 나미”라 말한 뒤 오나미를 껴안았다. 오나미는 박민이 자신에게 "예쁘다"고 자주 말해준다며 '자존감 지킴이'라 자랑했다. 그런 모습에 오나미의 어머니또한 벌써부터 박민을 챙긴다고.
박민이 온 후 다시 활력을 얻은 코미디언들은 박민과 오나미의 연애와 이에서 비롯되는 미묘한 감정에 주목해 아이디어를 얻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개승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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