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4커플 탄생..송지아♥김현중 "가자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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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달군 '솔로 지옥'이 4쌍의 커플을 탄생시키며 종영했다.
8일 종영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웹 예능 '솔로 지옥'에서는 출연자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솔로 지옥'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 프리지아, 송지아는 김현중, 최서훈, 차현승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지난 3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솔로 지옥'이 한국 예능프로그램 최초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 10위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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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종영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웹 예능 '솔로 지옥'에서는 출연자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이날 선택 진행 방식은 지옥도 백사장에 여성 출연자들이 서있으면 남성 출연자들이 마음에 맞는 출연자에게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성 출연자는 다수의 남성에 선택을 받을 경우 자신의 원하는 사람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하지 않는 것도 가능하다.
먼저 문세훈, 신지연이 커플로 이어졌다. 문세훈은 신지연을 찾아가 "뜨거운 여름이 오면 여기가 가장 생각이 많이 날 것 같다. 오랫동안. 그 중심에 딱 네가 있다는 게 가장 많이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너무 고생했다.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다"고 마음을 드러냈다.
신지연은 "나도 고맙다. 우리 중간 중간 이런 저런 일이 많지 않았나. 끝에 잘 풀어서 너무 다행인 것 같다. 오빠가 되게 좋은 사람이라는 걸 많이 알았다. 내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 같아서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환하게 웃던 신지연은 긴장된 표정의 문세훈의 손을 이끌고 지옥도를 떠났다.
두 번째 커플은 김준식, 안예원이었다. 김준식은 "지옥도에 있는 동안 너와 함께라서 난 천국을 느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안예원은 "힘들었을텐데 맛있는 음식도 많이 만들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인사했다. 안예원은 혼자 떠나는 듯 몇 걸음을 뗐으나 이내 김준식에 "가자"라며 손을 잡아 이끌고 지옥도를 떠났다. 두 사람은 마지막까지 "혼자 들어올 땐 아무 생각 없었는데 같이 가게 된다"며 다정하게 대화를 나눴다.
세 번째 커플은 오진택과 강소영이었다. 오진택은 "지옥도에 촬영 하러 와서 너로 인해서 생각이 좀 움직인 것 같다. 적극적으로 변한 것 같다. 나는 너를 데리고 천국을 넘어 천상으로 가고싶다"며 오글거리지만 진심을 담은 말을 건넸다.
이에 강소영은 "지금까지 여기서 한결같이 나를 바라봐주고 믿음을 줘서 고맙다. 앞으로 더 잘해보자"라며 환하게
웃으며 손을 잡고 지옥도를 떠났다. 강소영은 "천상은 어디야?"라며 장난스레 말했고 오진택은 "다르게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그 순간 바뀌었다. 네 앞에 서면 항상 긴장돼"라고 끝까지 진심을 내보였다.
'솔로 지옥'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 프리지아, 송지아는 김현중, 최서훈, 차현승의 선택을 받았다. 김현중은 "나는 강아지처럼 항상 곁에 있어주고 지켜주고 웃게 해줄 자신 있다. 나랑 나가서 연애할래?"라고 직진 고백을 했다. 김현중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사람 선택한 것 후회하지 않고 앞으로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며 일편단심 송지아만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김현중의 진심이 통했을까. 송지아는 김현중의 앞에서 "가자 강아지"라며 손을 잡고 이끌었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지옥도를 빠져 나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김현중은 "너무 좋다"면서 "이제 눈치 안보고 손 잡지 않나"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덥지 않느냐고 묻는 송지아에 "괜찮다. 안 놓을거다. 그냥 땀띠 날거다"라며 애정을 계속 드러냈다.
한편, '솔로 지옥'은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섬 '지옥도'에서 솔로들이 데이트를 즐기는 연애 예능이다. 인기 미국 데이팅 프로그램 '투 핫'의 한국판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 3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솔로 지옥'이 한국 예능프로그램 최초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 10위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8일 공개된 전날 순위는 전세계 12위로 높은 순위에 랭크돼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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