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임시완과 '오빠생각' 할 때 안 친해 분위기 별로였다" ('아는 형님')
2022. 1. 8. 23:16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고아성이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작품으로 임시완과 함께 출연했던 영화 ‘오빠생각’을 꼽았다.
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드라마 ‘트레이서’에 출연한 임시완, 고아성, 박용우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강호동은 고아성에게 출연자들과 분위기가 안 좋았던 작품이 있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고아성은 “나는 ‘오빠생각’ 할 때 주연 배우랑 별로 안 친했다”라며 임시완 주연의 영화 ‘오빠생각’을 꼽았다.
이 말을 들은 임시완은 “근데 사실 ‘오빠생각’은 ‘변호인’ 다음에 두 번째 영화였다. 관계 자체를 유려하게 만들어야 되는 사람은 대선배님들이다”라며, “선배로서 역할을 잘했어야지”라고 고아성을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고아성은 “이번에 진짜 친해졌다”고 설명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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