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북서부서 갱단 공격에 140명 사망"

김정우 기자 2022. 1. 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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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북서부 지역에서 무장한 갱단의 공격으로 최소 140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잠파라주의 피해 마을 가운데 한 곳의 지역사회 지도자인 발라라브 알하지는 "우리는 산적들의 공격으로 사망한 사람들을 모두 143명 묻었다"고 말했습니다.

나이지리아 북서부와 중부는 수년간 범죄 조직이 출몰한 곳으로 최근 폭력 사태가 더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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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북서부 지역에서 무장한 갱단의 공격으로 최소 140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잠파라주의 피해 마을 가운데 한 곳의 지역사회 지도자인 발라라브 알하지는 "우리는 산적들의 공격으로 사망한 사람들을 모두 143명 묻었다"고 말했습니다.

수백 명의 무장 괴한들은 오토바이를 탄 채 지난 5일, 6일 앙카 및 북쿠윰 지구의 부락 열 곳에서 총격, 약탈, 방화 등을 벌였다고 주민들이 전했습니다.

쿠르파 다냐 마을 주민인 바반디 하미두는 무장대원들이 동네에 들이닥쳐 "보이는 사람마다 무차별로 총을 쐈다"고 전했습니다.

나이지리아 북서부와 중부는 수년간 범죄 조직이 출몰한 곳으로 최근 폭력 사태가 더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진=구글 지도 캡처, 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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