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국외 대기오염물질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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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8일 오후 10시를 기해 2022년 첫 번째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이날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후 9시 79㎍/㎥, 오후 10시 82㎍/㎥이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면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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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8일 오후 10시를 기해 2022년 첫 번째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이날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후 9시 79㎍/㎥, 오후 10시 82㎍/㎥이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일 축적된 대기오염물질에 서풍을 따라 유입된 국외 대기오염물질이 더해져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면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다.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황사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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