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원, 대북제재 위반 기업 4곳서 28억 원 몰수 명령
이교준 2022. 1. 8. 22:43
미국 법원이 대북 제재를 위반한 혐의로 기업 4곳으로부터 237만 달러, 우리 돈 28억여 원을 몰수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워싱턴DC 연방 지방법원의 루돌프 콘트레라스 판사는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기업 4곳이 미국의 금융 시스템을 이용해 북한 당국의 자금 세탁을 도와 대북제재를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인 북한 조선무역은행의 위장 지점, 미 재무부 제재 대상인 중국·싱가포르 회사 등과 미국 달러로 거래하면서 자금을 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 기업 중 2곳은 북한의 정보당국인 정찰총국의 지시 아래 운영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尹이 던진 "여가부 폐지" 한 줄 공약...젠더 논쟁 격화
- "주주들 피눈물 흘릴 때 우린 랍스터"...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조롱 논란
- 홍콩 최고위층 '방역 위반 파티'...캐리 람 정치생명 위협
- '번쩍번쩍' 차 색이 바뀌고 로봇과 대화...미래 보여주고 폐막
- [세상만사] 중국 헝다그룹 건설 중인 건물 39개 동 열흘 안에 철거 명령
- [속보] 서울 관악구 아파트에서 큰불...대응 1단계 발령
- [속보] 서울 관악구 아파트에서 큰불...소방 "1명 숨진 채 발견...2명 추락해 크게 다쳐"
- "여성분들 조심하세요"....신분당선 '군복 노출남' 추적 중
- 친구 얼굴에 돌 던진 초등생…"2,200만 원 배상" 판결
- "주민들 뛰어내렸다" 서울 관악구 아파트에서 큰 불 [현장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