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원, 대북제재 위반 기업 4곳서 28억 원 몰수 명령

이교준 2022. 1. 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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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이 대북 제재를 위반한 혐의로 기업 4곳으로부터 237만 달러, 우리 돈 28억여 원을 몰수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워싱턴DC 연방 지방법원의 루돌프 콘트레라스 판사는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기업 4곳이 미국의 금융 시스템을 이용해 북한 당국의 자금 세탁을 도와 대북제재를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인 북한 조선무역은행의 위장 지점, 미 재무부 제재 대상인 중국·싱가포르 회사 등과 미국 달러로 거래하면서 자금을 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 기업 중 2곳은 북한의 정보당국인 정찰총국의 지시 아래 운영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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