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이준, 권나라가 목 졸리자 함께 절규.."빨리 죽여야 해"[★밤TView]

이시호 기자 2022. 1. 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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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살' 배우 이준이 권나라와 함께 고통받았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에서는 단활(이진욱 분)과 민상운(권나라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민상운은 모든 설명을 듣고도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며 김화연이 가족을 죽였다는 사실에 기겁했으나 단활은 "네가 원래 사람이 아닌 걸 자꾸 잊나 본데 옥을태 보고도 모르냐. 사람 목숨 따윈 너에게 아무 것도 아니었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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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tvN '불가살' 방송 화면 캡처

'불가살' 배우 이준이 권나라와 함께 고통받았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에서는 단활(이진욱 분)과 민상운(권나라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단활은 이날 민상운의 기억을 찾기 위해 함께 전생의 민상운이 살던 곳으로 향했다. 단활은 민상운의 전생인 김화연은 평생 두려움에 떨며 칩거했다고 밝혔고, 그러다 갑자기 집에 불을 지르고 도망쳤으며 그 화재로 나머지 가족은 전부 사망했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단활은 이어 김화연은 당일 옥을태(이준 분)에 쫓기다 산에서 살해당했다고 덧붙였다.

민상운은 모든 설명을 듣고도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며 김화연이 가족을 죽였다는 사실에 기겁했으나 단활은 "네가 원래 사람이 아닌 걸 자꾸 잊나 본데 옥을태 보고도 모르냐. 사람 목숨 따윈 너에게 아무 것도 아니었다"고 일침을 가했다. 민상운은 자신은 언니와 달리 어깨에 흉터도 없다며 "내가 불가살 환생인 게 맞긴 하냐"고 맞섰으나 단활은 단호한 태도를 바꾸지 않았다.

민상운은 그날 밤 김화연이 등장하는 악몽을 꾸게 됐다. 민상운은 꿈에서 마을에 난 불을 바라보며 "아버지. 도망쳐라"고 말하는 김화연을 보며 괴로워했다. 단활은 그 모습을 지켜보며 차분히 "다행이다. 네가 고통스럽다니. 다행이다. 네가 저지른 그 악행에 네가 괴로웠으면 좋겠다"고 읊조려 시선을 끌었다.

단활은 다음 날 민상운을 데리고 50년 전 화재를 기억하는 사람들을 만나러 향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50년 전 화재 이후 마을에서는 계속해서 화재가 벌어지고 있으며, 이 모든 사건의 범인이 김화연이 아니라 갑산괴의 환생이었음을 깨닫게 됐다. 그리고 그 갑산괴의 환생은 바로 마을의 무당 만신이었다. 만신은 노쇠한 채 침상에 누운 채로 발견됐다.

/사진=tvN '불가살' 방송 화면 캡처

단활과 민상운은 만신이 민상운이 마을에 왔다는 사실을 알게 돼 아들에게 민상운을 죽여달라 부탁했다고 밝혔고, 이에 단활은 홀로 아들을 막으러 향했다. 홀로 남아 있던 민상운은 안방 문턱은 넘지 말라는 단활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옥을태의 비밀을 안다는 말에 만신에게 가까이 향했다. 만신은 민상운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돌변해 "드디어 손에 넣었다. 50년을 기다렸다. 같이 죽자"며 그녀의 목을 졸라 충격을 자아냈다.

만신은 이어 "검은 구멍이 널 죽일 때 봤다. 그가 칼로 너의 배를 찌를 때 그놈의 배에서도 피가 났다"고 옥을태의 비밀을 폭로해 충격을 더했다. 이를 증명하듯 같은 시각 옥을태는 자신이 단활 측에 보낸 첩자 남도윤(김우석 분)과 함께 담소를 나누다 갑자기 목을 부여잡고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민상운을 구한 것은 때마침 돌아온 단활이었다.

옥을태는 고통에서 해방된 뒤에도 목에 잔뜩 상처가 남아 있어 충격을 자아냈다. 옥을태는 "죽여야 한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하루라도 빨리 없애야 한다"고 읊조려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민상운은 일련의 사건 이후로도 끝내 기억을 되찾지 못했고, "이 여잔 왜 사람들을 구하지도 않고 혼자 도망친 거냐. 나는 도대체 뭐였을까. 이제 진짜 모르겠다"며 울음을 터뜨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민시호(공승연 분)은 활이 자신을 구해줬다는 혜석(박명신 분)의 말을 의심하며 그녀의 과거를 보겠다고 나섰다. 민시호가 혜석의 손을 잡자 그녀의 기억이 펼쳐졌다. 혜석은 바로 50년 전 김화연의 옆집에 세들어 살던 막내 딸이었다. 기억 속에서 단활은 불 속에서 혜석을 구해 밖으로 향했고, 혜석은 갑자기 흰자를 보이며 "죽은 언니의 피를 뒤집어 쓰고 나왔을 때 죽였어야 했다. 그때 피의 저주를 끊었어야 했다. 그럼 이 지경까지는 안 왔을텐데. 이 지경까진"이라 예언한 뒤 기절해 눈길을 모았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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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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